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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해외 매출 본격화 "현재 주가 저평가 상태"

올해 예상 총 매출액 지난해比 38.0%↑ "금속소재 제품 꾸준한 성장세"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1.20 08:12:07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20일 오스테오닉(226400)에 대해 국내 피어(Peer) 그룹 대비 저평가 상태인 현재 주가는 수출 비중 확대와 수익성 개선 등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오스테오닉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오스테오닉은 2016년 코넥스 상장,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정형회과용 임플란트 전문 기업이다. 정형외과용 임플라트는 뼈의 접합·대체·조정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전통적인 메탈 소재와 시술 후 체내에서 흡수되는 생분해성 복합소재로 구분된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CMF(두개·구강악안면) 36% △트라우마(Trauma, 외상·상하지) 39%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 관절보존) 25%로 구성돼있다. 

유현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5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와 스포트 메디슨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미국 FDA 인허가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며 "지난해 4분기 유럽향 샘플 납품이 진행됐으며, 지난 11일 30만달러(약 3억7100만원) 규모의 첫 유럽 수출이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스포츠 메디슨은 파열된 관절과 연조직의 인대를 연결시키는 임플란트로, 무릎을 비롯한 어깨, 경추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된다. 

유 연구원은 "CMF, 트라우마 등 금속소재 제품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총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5% 늘어난 194억원, 245.3% 성장한 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며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대비 38.0% 상승한 268억원, 6.3%p 증가한 16.6%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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