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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10.29 참사 독립 조사기구 구성 추진"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3.01.18 12:58:43

야 3당은 18일 국회에서 참사 국정조사 결과 국민보고회를 진행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야 3당은 10.29 참사 관련 독립 조사기구 구성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참사 국정조사 결과 국민보고회에서 "독립적 조사를 수행할 기구를 구성하고 책임자 처벌을 위한 후속 조치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은 끝내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독립적 조사기구 신설,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거부한 셈"이라고 표했다.

그러면서 "어떤 타협의 여지도 없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일 뿐"이라며 "그런데도 집권여당이 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것은 애초부터 진상규명에 대한 일말의 진정성도 없었다는 뜻"이라고 국민의힘을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유가족의 절규를 보면서도 초지일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의 방탄만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며 수사로 밝혀질 일이라더니 혐의없음이라는 면죄부를 얻어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이 장관에게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정조사로 밝히지 못한 의혹과 책임을 독립적 조사기구를 통해 규명하겠다"며 "재발방지 대책까지 마련하는 강력한 권한을 가진 기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보고서 채택을 마친 만큼 조속히 논의를 시작해 1월 임시국회 안에 설치를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 산하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재난안전특위도 1월 임시국회 안에 설치해 정부가 제출할 대책을 특위가 점검할 수 있도록 해 후속 입법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도 "책임자에 대한 처벌까지 이어지도록 특검, 기소권 보장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독립성과 전문성이 담보되는 재난조사기구 설치를 통해 국민이 국가에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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