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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골프칼럼] 골프 비수기 '동계골프시즌' 잘 활용해야

 

이용재 동양골프 대표 | Sdaree@naver.com | 2022.12.01 12:59:23
[프라임경제] 친목 비즈니스 단체팀 등이 올해 마지막 납회식 모임 등을 하며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며 겨울 골프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예전 같으면 동계시즌에는 국내에서 골프를 중단하거나 일부 골퍼는 동남아로 골프투어를 나간다. 그런데 아직까지 중국 등의 도시봉쇄와 항공노선이 모두 오픈되지 않아 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가별 안전을 이유로 올 겨울은 혹한기 국내 골프장에서 삼한사온의 날씨를 이용하거나 그린피를 할인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부제가 아닌 단부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10~11시 티업을 할 수 있어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계시즌 골프를 잘 활용하면 저렴한 그린피에 즐길 수 있고,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동양골프

이런 이유로 겨울 골프 인구에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골프도 이용하겠지만 겨울골프 혜택이 많아 필드로 나가려 하는 골퍼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골프는 일주일만 쉬어도 실력이 떨어진다고 느껴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성능 좋은 핫팩을 잘 붙이고 운동할 수 있다. 

또 일부 골퍼는 새해에는 더 멋진 샷을 위해 또는 리밴지를 위해 연습장에서 레슨으로 샷을 무장할 것이다. 필드에서 새해 골프시즌을 위한 체력단련을 하는 골퍼들도 있을 것이다.

겨울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방한장비를 잘 준비해 마음을 비우고 스코어 보다는 굴리는 샷을 연습해야 한다. 가을시즌처럼 퀄리티 있는 멋진 샷을 기대 하기는 어렵지만 겨울 골프의 재미는 느낄 수 있다. 

또 예쁘고 멋있는 겨울 골프 웨어를 입고 필드로 나가고 싶어 하는 골퍼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니티CC, 자유CC 등 일부 골프장은 냉·난방 방한 장비인 프리미엄카트도 마련돼 있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온열시트와 온풍기가 설치돼 방한카트를 사계절 신청 이용할 수 있는 캐빈형 카트는 세현CC에 비치돼 있어 이를 활용하는 골퍼들도 많을 것이다. 

겨울 혹서기에는 일부 골프장들이 휴장이라는 휴식기도 가진다. 하지만 대부분 혹한기에는 잘만 선택하면 그린피 할인을 통해 저렴하게 필드를 다닐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제 올해도 1개월 남짓 남았다. 2022년 마지막 골프시즌에도 변함없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 단체 납회식과 비싼 입장료로 골프예약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올 한해는 해외투어가 어려워지면서 국내 골프장을 찾는 이가 많았다. 국내 골프장 예약이 더욱 어려운 이유었다.

일반적으로 겨울은 혹한기 비수기다. 자연스럽게 내장객이 줄어들고 태국, 동남아 등으로 골퍼들이 빠져 나간다. 올해는 이런 골퍼들이 일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1월 동남아 항공료가 100만원에 가까워 이용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수년간 바라본 국내 골프 시장의 성수기와 비수기는 변함이 없다. 해외골프 투어 또한 △고비용 항공료 △멤버 △안전 등을 고려한다면 해외로만 나갈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는 2023년도 1·2월도 한파만 아니면 겨울 시즌을 잘 준비해 유익하고 재미있게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새해에는 올해보다는 더욱 멋진 샷을 기대해 보면서 겨울시즌 동안 무리하지 않는 스윙으로 부족한 샷을 점검하는 건강한 동계골프가 되길 기대해 본다. 

이용재 동양골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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