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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기재위 조세소위에 유경준 의원 투입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1.23 14:25:46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12월9일까지 조세소위원회에 활동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민의힘은 유경준 의원을 기획재정위원회에 한시 투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23일, 유 의원은 기재위에 보임된 후 조세소위원회에서 12월9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현 조세소위원회 소속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조세소위에서 빠지게 된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주 원내대표가 유 의원에게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9일까지 조세소위를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16일 국회 기재위는 조세소위와 경제재정소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청원소위원회 등을 구성했다.

하지만, 금융투자소득세 유예와 법인세 인하 등 현안에 대한 여야간 견해 차이로 인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당이 경제 전문가인 유 의원을 투입해 협상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조세소위원장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아 조세소위 회의는 오후로 연기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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