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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로봇개 사업' 보도 사실과 달라

구매 계약 경쟁 입찰…어떤 특혜도 없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11.23 11:08:20
[프라임경제] 대통령실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호처의 1800만원 규모 로봇개 임차계약이 특혜'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한겨레가 보도한 것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로봇개 사업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때부터 경호처에서 검토해 오던 사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과정을 거쳐 결정된 것이다"며 "임차 계약을 체결하기 전인 6월10일부터 26일까지 로봇개를 상용화한 유일한 업체 2곳 모두를 참여시켜 17일간의 '성능평가'를 거쳤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국방과학연구소 전문가 및 경호처 내부 직원이 참여한 '성능시험검증단'의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능평가 결과 미국 고스트로보스틱스테크놀로지 제품이 임무장비 탑재, 방수 능력 등에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고, 국내 판매권을 갖고 있는 업체와 3개월간 1800만원의 임차 계약을 체결한 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경호처는 그 과정에서 국내 총판업체 이사가 어느 정당에 얼마의 후원금을 냈고, 취임식에 초청됐는지 여부를 전혀 몰랐다"며 "계약 과정에 어떠한 영향도 없었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 "3개월간 임차계약을 체결했다고 해서 구매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내년에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며 "구매 계약 시에는 경쟁 입찰에 따를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특혜도 없다"고 했다. 

이에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투명한 성능평가 절차를 거쳐 임차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별다른 근거 없이 '특혜'라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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