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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K, 탄소 저감 위한 '드림 포레스트' 조성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지역에 버드나무 350여 그루 기증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11.21 12:09:47
[프라임경제]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가 탄소저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기도 연천군에 '드림 포레스트'를 조성한다.

FMK는 이번 숲 조성을 위해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지역의 탄소저감 효과 상승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1억원 상당의 5년생 버드나무 350여그루(0.8ha규모)를 기증했다.

FMK가 경기도 연천군에 '드림 포레스트'를 조성한다. ⓒ FMK


드림 포레스트가 조성되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의 재인폭포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다. 다만, 해당 지역은 키가 큰 수종이 없어 탄소저감 효과가 낮고 생물 다양성이 보존되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에 FMK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가뭄, 겨울철 이상 고온 등 본 지역에서 예상되는 기후변화를 고려해 가장 잘 자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목성 버드나무를 심음으로써 연천군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철 FMK 대표는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환경을 돌봄으로써 미래 세대와 연결시켜 주는 유산의 첫걸음이다"라며 "이번에 조성된 드림 포레스트를 통해 연간 약 2만㎏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와 더불어 생물 다양성 증진 등 해당 지역에 상당한 환경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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