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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탈북·다문화 아동 '희망 콘서트' 열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11.17 16:02:43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오는 19일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탈북, 다문화 가정 아동이 직접 무대에 올라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우정사업본부


합창과 악기연주, 국악합주 등 아이들이 1년간 배운 결실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뽐낸다. 전국 25개 기관의 아동 400여 명이 참여한다.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본은 지난 2016년부터 탈북 및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음악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와 함께 음악뿐만 아니라 무용,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콘서트와 각종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중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익적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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