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특징주] 대양전기공업, 인니 '8조원대' 전철 확장 韓 참여에 현대로템 공급사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1.17 14:15:04

ⓒ 대양전기공업


[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일본·영국 등과 총 8조6000억원 규모 자카르타 중전철(MRT)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양전기공업(108380)이 상승세다.

17일 14시10분 현재 대양전기공업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5.02%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인도네시아 현지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부디 카르야 수마디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전날 성명에서 "G20 정상회의를 활용해 교통 인프라 개발을 위한 외국 자본을 유치했다"며 자카르타 MRT 3·4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 일본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총 사업비는 28조 루피아(약 2조400억원)로 규모로 추정되는 MRT 4단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대양전기공업은 국내 상장사 가운데 유일하게 현대로템(064350)에 배전반을 공급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며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양전기공업 관계자는 "현재 현대로템에 배전반을 계속 납품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100억~15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