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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예스티, '네옴시티' 그린 수소 공장 건설에 亞 최대 실증사업 참여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1.16 14:22:40
[프라임경제]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시티'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장 건설·운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예스티(122640)가 상승세다.

ⓒ 예스티

16일 14시19분 현재 예스티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5.95% 오른 9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한국남부발전·한국석유공사·포스코·삼성물산은 오는 17일 예정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그린 수소·암모니아 공장 건설 추진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분해해 생산한 친환경 수소다. 수소와 질소가 결합된 암모니아 상태로 운송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예스티는 지난 9월 자체 개발 중인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 기술을 활용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제주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어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예스티는 내년까지 제주 실증단지에 AEM 수소 생산 설비 구축을 완료해 그린수소 양산에 나설 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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