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핀테크 전문기업 머니스테이션(대표 이정일)이 글로벌 ETF의 가격 패턴 분석 기술이 새롭게 적용된 자사 금융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시그널엔진'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머니스테이션이 자사 금융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시그널엔진'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 머니스테이션
머니스테이션의 시그널랩 AI리서치 팀에서 서비스 중인 시그널엔진은 금융시장 변동성의 영향을 헷지하고 낮은 리서치 비용으로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빠르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개인 투자분석 솔루션이다.
이번 제품을 이용해 투자자는 정형화된 움직임 특징을 보이는 국내외 ETF 상품을 쉽게 발굴할 수 있고, 매우 빠른 투자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정일 머니스테이션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과 같은 글로벌 금융시장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인버스 ETF/ETN 상품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고, 해외주식 및 ETF의 분석이 모두 가능해 졌기 때문에, 글로벌 분산투자와 자산배분을 통한 저위험 포트폴리오를 더욱 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주요 대형 금융투자 기관과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증권사 MTS와 기관투자자 전용 솔루션을 통해 동 제품을 정식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머니스테이션은 향후 펀드·부동산 등으로 시그널엔진의 분석 자산군을 확대할 예정이며, 글로벌 차익거래 모니터링 기능 등 고난이도 분석모델을 지속 추가하고 민·관 투자기관과 함께 공공 기금 등 펀드 운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머니스테이션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6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