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스부대찌개, 베트남 호치민 매장 오픈

포장·배달 전문브랜드 컨셉 그대로 적용

[프라임경제] 부대찌개 밀키트 포장·배달 전문브랜드 땅스부대찌개가 국내를 넘어 해외진출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에 땅스부대찌개 매장을 오픈한다. ⓒ 땅스부대찌개

첫 번째 발걸음으로 11월 1일 베트남 호치민에 땅스부대찌개 매장을 오픈한다. 

땅스부대찌개 관계자는 "그간 해외에서 땅스부대찌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라며 "치킨과 한식을 넘어 부대찌개와 떡볶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서민음식으로 해외진출을 하게 돼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호치민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오리지널 부대찌개와 오리지널 떡볶이다. 땅스부대찌개는 포장·배달 전문브랜드라는 고유 컨셉도 호치민 매장에 그대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현지 배달 플랫폼 Grab(그랩)과 BAEMIN(배민)에도 런칭할 계획이다. 

땅스부대찌개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의 본질인 표준화와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지화 전략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라며 "'이 땅위의 부대찌개'라는 아이덴티티를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땅스부대찌개는 2016년에 오픈,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은 부대찌개 전문 프랜차이즈이다. 부대찌개 밀키트를 구성해 판매하고 있으며, 560여개 가맹점을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