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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년역사 예산] "삼국대전; 다시 뜨겁게 예산장터"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

"가족과 함께 '국화·국밥·국수'의 맛과 멋, 즐거움 느끼러 오세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10.15 17:02:23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막식 장면. ⓒ 예산군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4일 축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노라조와 예산출신 풍류대장 이윤아, 팝페라 한아름의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으며, 아름답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완화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면 대면 축제로 전환하고 '삼국대전; 다시 뜨겁게 예산장터'라는 주제로 7일간의 여정이 펼쳐진다. 

6시 내고향 공개녹화 방송 장면. ⓒ 예산군

특히 이번 축제는 전시 공간과 공연장, 먹거리 행사장을 분산 배치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15일과 20일에는 축제장 안팎으로 시골 장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오일장과 함께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중 16일에는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인 '제1회 예산 글로벌 푸드 챔피언쉽'을 개최하며, 장터에서 펼쳐지는 전국 우먼 스트릿 댄스 경연대회인 '예산장터 시우파'가 열려 전국의 스타 셰프 및 춤꾼을 꿈꾸는 젊은 청춘들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백종원의 전문컨설팅을 통한 '백종원 먹거리 대전–어서와 삼국포차'를 운영하고 먹거리 구역 내 '셰프라인' 주방용품 특별전과 함께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와 '골목양조장'의 수제맥주 및 막걸리 시음, 할인 판매행사도 진행한다.  

가수 노라조 축하공연 장면. ⓒ 예산군

또한 축제 이틀째인 15일에는 미스터트롯의 정동원과 신성, 쇼미더머니 '머쉬베놈', 예산대표 태지나와 서젬마의 맞짱 콘서트 '삼국대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예산장터 매직 서커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진다.

또 장터의 특색을 살린 7색의 품바 프린지 '품바열전'과 '장터로 나온 클래식', '삼국락(樂)페스티벌', '재즈 국화에 빠지다'와 지역예술팀의 공연, 줌마 노래자랑 등 지역의 문화와 색을 담은 특별한 공연 무대가 축제 기간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체험행사도 특색있게 준비해 1만8500여점으로 더욱더 화려해진 '국향대전'과 축제 콘텐츠인 삼국의 역사와 정보를 한눈에 얻을 수 있는 주제 전시관 '삼국이 궁금해'와 삼국기획체험 '즐겨봐! 삼국', 길따라 만나는 '삼국사진전시회', 추사따라 축제속으로 '추사를 기억하다'가 각각 진행된다.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막식 불꽃축제 장면. ⓒ 예산군

아울러 대표 축제의 친환경 실천을 위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기획해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현수막을 돌려줘 에코 그린 백(back)'과 '삼국축제 탄소중립 플로깅', 내나무 심기 나무 나눔 캠페인 '삼국 지구를 지켜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동참 속 지속가능한 축제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축제장 주변의 대회천을 정비하고 유등과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축제장내 감성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며, 주제 전시관의 외벽에 삼국 트릭아트 설치와 더불어 먹거리 구역 내 그늘막과 쉼터, 야간조명 설치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고 공연장 주변으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한 '삼국열린장터'가 운영돼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오랜 기간 기대를 모아온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드디어 화려한 막을 올렸다"며 "가족과 함께 예산장터 삼국축제장을 찾아 맛과 멋,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고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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