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최우수 이상헌 주무관

우수상 '공무원에게 친절이란?' 조민규 주무관, 'YES? or NO 공감·센스·미소' 김건재·송인동·이상길

[프라임경제] 산청군은 14일 '2022년 산청군 베스트(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산청군이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 산청군

이번 콘테스트에는 군청 실과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 13팀 2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민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본인의 친절체험담, 친절마인드 및 민원해결 사례 등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또 선후배와 동료 직원들도 참여해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발표자들의 친절사례도 공유했다.

이날 심사위원은 최효정 경상국립대 외래교수, 박성욱 진주 스피치컨설팅 대표, 박성종 전 공무원 등 전문가 3명으로 구성해 원고내용과 발표력을 엄격히 심사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좋은 친절 있으면 소개시켜줘'라는 주제로 이상헌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공무원에게 친절이란?'이라는 주제의 조민규 주무관과 'YES? or NO 공감·센스·미소'라는 주제의 김건재·송인동·이상길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김유빈·정범수·한지영·심이혜경 주무관팀과 소가영·강한별 주무관팀·우윤정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입상한 팀에게는 군수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70만원, 장려 각 50만원)이 수여됐으며, 수상하지 못한 발표자에게도 격려금을 전달됐다. 시상금과 격려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통해 공무원들의 친절도가 높아지고 친절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행정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