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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의령] '부자탄생~솥바위 전설'…국내 유일 '제1회 부자 축체' 28일 개최

삼성 이병철 회장·LG 구인회 회장·효성 조홍제 회장, 한국 3대 재벌 총수 배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10.12 20:58:30

오태완 의령군수가 국내 유일 제1회 부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2022년 10월 경상남도 의령군이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선포하는 '전국 최초 부자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부자기운'의 '2022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향하는 의령의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 의령을 구상하는 보다 큰 그림에서 출발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국내유일 제1회 부자 축제 성공을 위해 소원잎에 축원을 기원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오 군수는 그 누구보다 의령을 사랑하고 아끼는 의병의 자손이다. 그는 장고한 역사 아래 의령이 품고 간직한 출중한 자산을 수십만 내외 군민은 물론 대한민국 일류기업의 삶의 가치를 문화행사 속에 녹이기 위해 10월 축제를 마련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제1회 부자 축재 성공을 위해 나뭇잎에 축원을 기원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오태완 군수는 "탈무드와 이건희 회장의 말처럼 '부자의 줄'에 서서 부자들을 탐닉하고 '대박'을 쫓는 축제가 아니다"며 "부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의 자세를 배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가 제1회 부자 축제 성공을 위한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그러면서 "내 마음이 부자면 타인의 부귀영화가 전혀 부러울 것이 없다"며 "대한민국이 함께 소망과 희망을 느낄수 있는 마음 따뜻한 '복'운을 전달하는 '명 강, 가마솥 바위'의 기운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조선시대 한 도사가 의령 정암철교의 우뚝 솟은 큰 바위, 가마솥을 닮았다고 해서 '솥바위'로 불리는 바위 수면 아래 세 개의 발이 가리키는 주변 20리(약 8km)에 큰 부자가 나올 것을 예언했다. 

북쪽엔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남쪽은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 △동남쪽에는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 한국 3대 재벌 총수를 실제로 배출했다. 

우연히도 삼성-LG(금성)-효성 세 그룹 모두 그룹명에 별 성(星)자가 들어간다. 세계 공통으로 하늘의 별은 신묘한 소원의 대상이다. 

지난 1940년 개봉한 디즈니 피노키오 사운드트랙 'When you wish upon a star'는 '별에게 소원을'이라는 뜻을 담고 오랜 시간 수많은 어린이의 꿈을 키웠다. 어쩌면 '부자와 소원'은 의령에는 운명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오태완 군수와 부자 서포터즈들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런 배경에서 출발한 의령군은 모든 사람에게 이 축제가 인생 변화의 시작이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축제 주제를 '인생 전환점'으로 정했다. 

의령군은 '리치·리치 페스티벌'에서 간직한 소원도 빌어보고, 부자 기운도 받고, 인생 행운도 바꿔보는 '행복한 상상'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변화 의령과 살기좋은 미래의령을 위해 깊은 마음으로 소망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오는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소원잎 달기와 소원잎 띄우기가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음악으로 부자 되는 날'을 주제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가 함께하는 '리치 클래식 콘서트'와 음악·불꽃·레이저·조명이 어우러진 '리치 멀티쇼'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운 받는 날, 인생 전환의 날'을 주제로 한 △부잣길 걷기 △리치 워크미션 △소원 명상요가 △별멍하며 소원빌기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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