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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내 몸의 면역력, 상태와 치료

 

구환석 원장 | press@newsprime.co.kr | 2022.10.12 10:00:40
[프라임경제] 코로나19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무기력증 △불면증 △이명 △난청△두통 △어지럼 △비염 △축농증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한의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을 진맥해 보면 몸에 있는 기혈이 많이 소진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면역이란 몸 안에 들어온 병원체인 항원에 대해 항체가 만들어져서 병원균과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힘을 일컫는다. 즉, 내 몸의 면역시스템이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하여 병원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작용 또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때문에 코로나 감염 뿐 아니라 각종 질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려면 면역력이 필수이며 면역력이 부족하면 작은 질병에도 후유증이 나타난다.

면역력을 올려준다는 수 많은 건강기능성 식품과 주사제 등이 있지만 그런 방법으로 코로나19 후유증을 치료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해 떨어진 면역상태는 원래 약했던 오장육부 중 약한 부분이 더욱 약해져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다. 코로나19 후유증 환자들 대부분은 코로나19 이전부터 평상시 본인이 느끼지 못했던 자신의 안좋았던 부분이 코로나라는 도화선으로 인해 질병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시달리는 환자의 다양한 경우를 사상체질과 밀접한 관계로 보고 있다. 각 사상체질에 따라 발현되는 증상도 다양하다. 

소음인은 비위장의 기능이 태생적으로 약해 식욕저하와 전신무기력증이 많으며 극심한 피로감과 위장장애 등을 호소한다. 소양인은 열이 과도하여 화(火)가 많이 쌓인 경우 기혈(氣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염증 질환이 잘 발생하는데 열이 과도하여 나타나는 불면증, 두통, 가슴답답, 부정맥 등의 신경질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태음인은 폐가 약해 비염, 기침, 가래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태양인은 역류성식도염, 하지무력증 같은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사상체질별로 특성이 다르며 그로 인한 생리, 병리, 약리가 다르다. 따라서 체질에 따라 치료도 달리해야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다.



구환석 한의사 / 제중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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