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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자연과 환경, 용산공원 '11조원' 경제효과에 수혜 기대 '상승'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9.30 11:14:31

ⓒ 자연과환경


[프라임경제] 용산 미군부지 반환으로 인해 조성될 '용산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11조원이라는 소식에 대표적인 자연과환경(043910)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11시13분 현재 자연과환경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3.24% 상승한 1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김정재(국민의힘·포항북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4년부터 용산공원 조성을 조기 착수할 경우 경제적 유발효과는 향후 15년간 생산효과 7조6798억원, 부가가치 3조5712억원, 취업효과 5만929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완전 반환 이후(2028년 착수)보다 모든 면에서 더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용산공원 조성 조기착수에 따른 경제적 유발효과가 더 높다고 조사된 만큼 용산기지 부지를 조속히 민족성과 역사성, 문화성을 갖춘 국가공원으로 탈바꿈시켜 국민들께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자연과환경은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환경생태복원사업, 조경사업, PC저류조사업, 환경플랜트사업, 기타 건축공사업을 진행하며 앞서 서울역에서 용산역까지 이어지는 숲길 조성사업을 수주한 바 있어 용산공원 조기 착공 시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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