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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골프칼럼] '태국 방콕', 골프 가성비 따라올 국가 없다

 

이용재 동양골프 대표 | Sdaree@naver.com | 2022.09.28 13:20:55
[프라임경제] 지난 2020년 코로나19 속 골프업계가 호황을 누렸다. 그 이유는 바로 2021년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해외로 골퍼들이 나가지 못하면서 새로 골프를 배우는 골린이 열풍이 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2년 현재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고, 일본 무비자 입국허용, 해외투어시 PCR검사 해제 등 위드코로나 시대에 주변 국가들의 하늘길이 점차 열려가고 있다. 

이에 현재 국내 골프장의 지속되는 그린피 인상과 부킹난으로 올 겨울부터는 자연스럽게 해외 골프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하와이를 비롯해 사이판, 동남아 등 4계절 골프가 가능한 지역으로 골프투어를 가고자 하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점차 LCC 항공편도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일본 지역은 압도적으로 골프장이 가까운 지역이지만 자연재해, 정치적 이슈로 사계절 이용 가능한 골프장이 많이 없다. 일본의 현재 골프 투어상품이나 회원모집중인 골프장들을 보면 △큐슈 △오사카 △효고현 △동경 △나고야 지역 등이다. 대부분 겨울에는 이용하기가 어렵다. 

또 현재 일부판매 중인 일본 회원권은 골프장이 임차지로 돼 있거나 골프장 발행 회원권이 아닌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할뿐 아니라 회원 1일 이용요금이 주중 10만원 주말 15만원으로 가격적인 매력까지 없다.

이어 중국은 녹색 마약으로 규정할 정도로 골프장 패쇄 정책과 도시 봉쇄 등으로 여행지로 선호하지 않고 있으며, 국내 소개된 미션힐스 골프장 등 소멸성 회원모집도 실패 사례가 되고 있다. 

필리핀은 과거 안전하다는 이유로 '클락' 지역을 선호했지만 과거와 다르게 한국진출 기업들도 골프장 운영에 고전하고 있으며, 고가의 항공료와 대부분 불안정한 지역 이슈로 선호하지 않는다. 

베트남은 코로나 이전만 해도 떠오르는 지역으로 푸꾸옥, 다낭 골프투어로 친목·비즈니스로 선호하는 따듯한 지역이다. 태국과 나란히 쌍벽을 이뤘지만 현재는 고가의 항공료와 물가 상승 등으로 비용이 증가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동남아 지역 중 갈 만한 곳이 없는 가운데 한국 골퍼가 선호하는 지역은 태국이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의 어떤 지역(베트남, 일본, 중국 등)들도 이제는 경쟁에서 태국 골프를 앞서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태국 골프장은 '싸와디캅, 컵쿤캅'이면 통하는 나라다. 또 95%가 불교 나라로 국민성향이 베트남, 중국, 인도와는 전혀 다르게 착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해 4계절 골프가 가능한 날씨, 다양한 먹거리와 탁월한 가성비, 문화와 트렌드의 중심지인 '방콕'을 비롯해 △날씨가 선선한 '치앙마이' △왕족골프의 휴향지인 '후아힌', '카오야이' △해양스포츠의 '파타야' 등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그중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은 골프장 시설은 부족하더라도 비교적 비용이 저렴한 변두리 지역이다. 여행상품도 대부분 치앙마이, 파타야 지역에 국한된다. 

태국의 270여곳의 골프장 중에 태국의 중심 방콕도심에서 숙박을 하거나 도시 주변의 40여 곳의 골프장이 있지만 입장료가 한국과 비슷해 일반인이 이용하기 어렵다. 실제 태국에서도 일반 골퍼가 이용할 수 없어 한국인들도 라운딩 하기 어렵고 소개된 골프회원권이 없었다. 

국내 최초로 방콕도심 주변의 골프장을 한국에서도 소개하고 있으며, 물가상승 시점에 저렴한 방콕 회원권을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특히 태국 중심에서의 치앙마이 지역은 저렴한 그린피와 관리가 잘된 페어웨이, 그리고 모든 것이 잘 갖춰져 △관광 △쇼핑 △음식 △젊음의 기운 등으로 인기가 많다. 이처럼 태국 방콕 골프투어는 또 다른 문화 트렌드의 중심을 느낄 수 있는 여행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해외 골프 여행 꼼꼼히 선택한다면 매력적인 골프투어가 될 것이다.

이용재 동양골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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