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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텍티앤, 티머니-애플페이 연동에 지분 보유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9.15 14:07:40

ⓒ 에이텍티앤


[프라임경제] 애플이 최근 국내 이용 약관을 수정하면서 애플페이 관련 내용을 추가해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에이텍티앤(224110)이 급등세다. 

15일 13시53분 현재 에이텍티앤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9.55% 상승한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모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국내 '애플 미디어 서비스 이용 약관'에 애플페이 관련 약관을 추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약관에는 세금, 지불 방법, 청구 등 애플페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이 담겨있어 애플페이의 국내 진출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애플이 국내 이용 약관에 애플페이 내용을 명확히 표기한 것은 계약에 이어 실제 법률 검토가 끝나면서 고객에게 도입 전 이를 알리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카드는 애플과 지난달 중순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가 지원되는 대형가맹점을 중심으로 애플페이 연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티머니도 애플페이 대열에 합류해 교통카드 연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티머니 지분을 보유중인 에이텍티앤에 대한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통카드 단말기 제조업체인 에이텍티앤은 현재 티머니 지분 9.50%를 보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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