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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역대 최고 실적 기록 전망

올해 예상 영업이익 지난해比 27.5%↑ "동종업계 유일 11년 이상 연속 흑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9.13 08:55:15

ⓒ 위세아이텍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3일 위세아이텍(065370)에 대해 국내 최초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국내 최초 AI 개발 플랫폼 출시를 통해 실적 급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990년 위세정보기술로 설립된 동사는 32년 업력을 보유한 빅 데이터 관련 전문기업이다. 2000년 빅 데이터 분석도구인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를 출시한 이후 다양한 빅데이터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2018년 AI 개발 플랫폼인 와이즈포로핏(WiseProphet)을 출시하며 AI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외에도 2021년 VFX 전문기업인 딥엑스알랩(DeepXRLab)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으며, 2022년 메타버스 분석 도구 메타애널리틱스(MetaAnalytics)를 출시했다. 2018년 코넥스 상장 이후 2020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빅데이터 시장이 2019년~2023년 연평균 23%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 최초 빅 데이터 분석도구 출시를 기반으로 고객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IT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에서 빅데이터 품질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나라장터 쇼핑몰 구매 기준으로 동사는 국내 시장점유율 56%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제품의 윈백이 지속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다"라며 "메타버스 분석 및 개발에 사용되는 MetaAnalytics 와 MetaEngine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8년 AI 사업에 진출한 동사는 2019년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주도해 오고 있다"며 "산업별 레퍼런스 확보 및 주요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대비 25.5% 늘어난 428억원, 27.5% 성장한 74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2배로, 국내 동종 및 유사업체 중에 지난 11년 이상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흑자달성한 유일한 기업이다. 동사 상장 이후 4 년간 평균 PER은 22.3배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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