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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태풍 피해 지역 복구 지원…긴급구호물품 전달

한가위 맞아 소외이웃 돕기에도 앞장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9.07 14:46:43
[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태풍 피해 지역의 일상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도 팔을 걷어부쳤다. 

롯데 유통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긴급구호물품은 생수, 이온음료, 컵라면 외 간식류 4200인분이다.

롯데 유통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 롯데쇼핑


포항 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롯데 유통군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이번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등 롯데의 유통 사업부 및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 유통군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생수 및 음료수, 컵라면을 포함한 긴급구호물품 및 구호키트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농심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백산수 4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심이 전하는 백산수는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전국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해재난 상황 발생 시 발 빠르게 지원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8월에도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경기, 충청, 강원지역에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현대홈쇼핑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돕기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강동구 거주 소외 계층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역 이웃돕기 사업은 한가위를 앞두고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 '하이(Hi) 안부드림'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강동구청과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다.

현대홈쇼핑은 강동구 거주 소외 계층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 현대홈쇼핑

 
강동구청(서울시 강동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곽재복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홈쇼핑이 지원한 물품은 강동구청과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강동구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1인 청년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침구류·건강기능식품·밀키트 등 생활필수품 7종이다.

일동후디스는 전속 모델 장민호의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추석을 맞아 고성 어르신에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2종을 지난 5일 기부했다.

일동후디스와 가수 장민호는 지난 2020년부터 '하이뮨'으로 맺어진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일동후디스의 뛰어난 제품력과 장민호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를 1등 단백질로 성장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 역시 기부 활동으로 하이뮨 알리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일동후디스는 이러한 기부활동을 적극 지원 중이다. 

일동후디스와 민호특공대는 이번 추석을 맞아 고성 어르신들과 자연재해 예방 등 지역 관리를 위해 힘쓰는 고성군청 직원들이 양질의 단백질과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스틱'과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를 전달했다. 지난 4월에는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강원고성소방서에 '하이뮨' 100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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