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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조일알미늄, 인니 알루미늄 원재료 수출 금지에 수혜 기대 '상승'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9.05 10:17:26

ⓒ 조일알미늄


[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가 오는 2023년부터 알루미늄의 원재료인 보크사이트의 수출을 전면 금지한다는 소식에 조일알미늄(018470)이 상승세다.

5일 10시07분 현재 조일알미늄은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4.08% 상승한 2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코트라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가 내년 6월부터 보크사이트를 수출금지 대상 품목에 포함할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인도네시아 보크사이트 확정 광석 매장량은 19억8900만톤이다. 이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알루미늄은 항공·방산·전자·자동차·건설 등 매우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기에 인도네이사의 보크사이트 수출금지로 인해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판 제조업체로 압연제품을 생산해 각종 소재로 공급 중이다. 국내 알루미늄 시장 내에서 15% 내외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이번 수출금지와 관련한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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