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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19일간 열전 성료

전국 학교‧클럽 800개 팀 1만 2000명 경주서 모여 '열전'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08.23 20:05:24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서 열전을 펼치고 있다. ⓒ 경주시청

[프라임경제]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19일간의 열전을 펼치고 성황리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 꿈나무 등용문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21일 경기를 끝으로 1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올해 화랑대기는 알천축구장, 축구공원, 화랑마을, 서천둔치 등 9개소에서 전국 학교‧클럽 800여개 팀 1만 2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올해 대회는 화랑대기와 함께 I-league 여름축구축제도 열려 성적위주의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를 더욱 쉽게 접근하고 즐기는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만 경기운영요원 60명, 의료인력 16명, 방역인력 8명, 급수봉사 30명, 대회보조 14명, 교통질서유지 30명 등 연인원 2000여명이 무더위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했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I-league 여름축구축제로 인해 코로나19 이전 참가 인원에 버금가는 1만 2000명을 넘어서면서 예년 수준인 5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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