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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이야기] 효성그룹·현대엘리베이터·롯데케미칼 외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8.22 17:53:07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효성그룹, 대나무 칫솔로 친환경 캠페인

효성첨단소재(298050)와 효성화학(298000)이 '신(新)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해 내달 초까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이 이윤 창출에 머무르지 않고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뜻이다. 

이번 캠페인은 첨단소재와 화학 부문이 함께 참여해 좋다는 뜻이 담긴 '친환경, 금상첨화' 캠페인과 '제로 웨이스트 데이' 캠페인이다.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이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 효성그룹


친환경, 금상첨화 챌린지는 대나무 칫솔 사용하기, 모니터 해상도와 밝기를 낮추고 스팸 메일 차단하기, 장바구니 사용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등 임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에게 대나무 칫솔과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로 웨이스트 데이 캠페인은 신기업가정신협의회 공동챌린지의 일환이다. UN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인 9월7일을 '제로 웨이스트 데이'로 정했다. 자원 재활용 행사 '아나바다'와 잔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식사 메뉴를 선정해 '잔반 없는 날' 활동을 진행한다.

◆현대엘리베이터, 국제 스마트 승강기 공모전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9월19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주요 5개 진출국(한국·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터키)에 엘리베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씽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Think Outside The Box)’를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한 엘리베이터'다. 언택트, IT·로봇 연동 등 빠르게 변화하는 엘리베이터 트렌드에 고객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단순한 상자 형태의 수직 이동수단을 넘어 공간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써 엘리베이터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Think Outside The Box'라는 슬로건을 채택했다.

현대엘레베이터가 9월19일까지 국제 스마트 승강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 현대엘레베이터


세부 주제는 세 가지로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엘리베이터 △새로운 형태의 엘리베이터 디자인 △고유문화 특색을 살린 엘리베이터 콘셉트다.

개인 또는 단체(2인 이내)로 참가 가능하며, 총 상금 규모는 약 1억3500만원이다. 국내 부문 △금상 1000만원(1팀) △은상 500만원(3팀) △동상 300만원(3팀) △입선 30만원(10팀)이다. 해외 부문은 국가별로 △금상 4000달러(1팀) △은상 2000달러(3팀) △동상 1000달러(3팀) △입선 200달러(10팀)의 상금이 수여된다.

◆롯데케미칼-한국화학연, 탄소감축 기술 협력

롯데케미칼(011170)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소에너지(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촉매) △자원선순환(폐폴리스타이렌 연속식 해중합 촉매 공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복합개질 촉매 및 공정) 등의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추진한다.

먼저,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화학연과 롯데케미칼 연구팀은 암모니아로부터 높은 효율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촉매 상용화를 위한 스케일 업 공정기술을 개발해 실증 공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과 한국화학연구원이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했다. ⓒ 롯데케미칼


자원선순환 분야에서는 전남 여수에 구축하고 있는 화학연 탄소중립실증센터를 활용해 포장용 완충제나 건축 단열재로 사용후 폐기되는 폐폴리스타이렌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연간 3000톤급 규모의 실증 플랜트 기술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CCU 분야에서는 화학연이 개발한 이산화탄소 복합개질 기술을 탄소 침적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면서 촉매 수명을 장시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기술이전을 받은 롯데케미칼과 실용성이 한층 강화된 복합개질 촉매와 공정기술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스튜디오산타, 잔금 지급일 연기"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가 22일 예정됐던 스튜디오산타클로스와의 매각 관련 잔금 지급일을 10월5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잔금 지급일 연기 사유는 거래 상대방인 초록뱀 신기술 조합 6호 및 주식회사 버킷스튜디오와의 합의에 의한 일정 조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스엘바이오닉스는 매각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신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가 오는 22일로 예정됐던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매각 잔금 지급일을 10월5일로 연기했다. ⓒ 에스엘바이오닉스


회사는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매각 자금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회복하고, 2차전지 소재 및 정유화학 등 신사업 추진 자금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초록뱀 신기술조합 6호 및 주식회사 버킷스튜디오에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보유 지분 전량을 415억원에 매각하고, 계약금으로 41억5000만원을 수령한 바 있다.

◆아주스틸, 폴란드에 컬러강판 설비 투자

아주스틸(139990)이 폴란드 완전자회사 'Pardentille Investments'를 22일 인수하고, 신규 컬러강판 설비를 투자한다.

해당 법인은 올해 2월 현지에서 설립된 판매용 회사(Shelf company)로, 아주스틸은 이달 16일 이사회를 통해 법인 최종 인수를 결정했다.

아주스틸이 폴란드에 신규 컬러강판 설비를 투자한다. ⓒ 아주스틸


투자금액은 총 869억1212만원 수준으로, 연간 8만톤 규모 컬러강판과 120만대 분량부품제조 설비를 구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주스틸은 가전용 소재는 물론 부품을 생산해 가전, 건설 등 유럽시장 진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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