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161390)의 임직원들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동화책 녹음에 직접 참여해 △시각장애 △무연고가정 등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언어능력 향상과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 한국타이어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습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환경을 지원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소리 재능 기부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앞서 7월15일과 7월29일, 8월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자몽 미디어센터에서 세 차례 녹음을 마쳤고, 오는 8월19일에 4번째 녹음이 예정돼 있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장애아동거주시설 △특수학교 등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습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환경을 지원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타이어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사업을 2008년부터 14년째 이어오고 있고, 지난해까지 총 62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또 '타이어 나눔'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6654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7054개의 타이어를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