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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GC녹십자·부광약품·경희의료원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8.05 13:20:11
[프라임경제] 8월5일 제약·병원업계 소식.  

GC녹십자(006280)가 최근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3년 연속 1위, 진통제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 공동 개발했다. 이는 소비자가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GC녹십자가 최근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3년 연속 1위, 진통제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GC녹십자


GC녹십자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브랜드 '비맥스'를 앞세워 3년 연속 종합영양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으로 진통제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부광약품(003000)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의 전립선 암 치료제 SOL-804의 조성물 특허가 최근 국내 및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SOL-804의 특허 등록 국가는 이번에 결정된 한국,  일본(분할특허추가)을 비롯해 △미국 △일본 △유라시아(2개국) △유럽(20개국)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로 총 32개 국가이며 금년에 추가된 국가는 △한국 △일본 △남아공△ 인도 △캐나다 △이스라엘이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약점인 흡수율 및 음식물 영향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하는 개량신약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증가시킬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L-804는 금년 3월에 발표한 1상 임상시험결과에서 기존 약물인 자이티가와 비교했을 때 저용량을 사용한 결과에서 유의한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금년 내에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립선 암 치료제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2019년에 약 12조원을 넘어섰고 2027년이면 약 23조원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로부터 SOL-804의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 개발하고 있는 부광약품 100% 지분의 자회사이다.

장지현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됐다. 

장 교수는 전남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치과병원에서 보존과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치과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을 거쳐 현재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좌측부터) 장지현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교수,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 경희의료원


장 교수는 "모교의 오원만 교수님께서 '스승을 뛰어넘는 제자가 돼 달라'고 당부하셨으나, 이를 지키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교수이자 연구자로서 모교와 현재의 제자리에서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며 "이달의 전남대인 수상을 계기로 모교에 대한 더 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 교수는 치과보존학분야 국제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경희의료원 개원 40주년기념 연구부문 경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모교인 전남대학교와 함께 주 연구분야인 치수재생 및 수복재료 연구활동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학문연구 협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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