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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웰크론한텍, 포스코 600조원 폐배터리 시장 진출에 공급 이력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8.05 11:31:34

ⓒ 웰크론한텍


[프라임경제] 포스코홀딩스가 2050년 600조원으로 추산되는 폐배터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웰크론한텍(076080)이 상승세다. 

5일 11시27분 현재 웰크론한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3.66% 상승한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가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연구사업 '바트로(Batraw)'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유럽위원회(EC)에서 운영하는 유럽 최대 연구·혁신 자금지원 프로그램 호라이즌(Horizon)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중고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코발트·니켈·망간·리튬·흑연·구리 등 주요 원자재를 수거해 이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이번 사업에는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 18곳이 참여한다. 포스코홀딩스는 리사이클링 소재 품질 테스트를 맡는다. 

한편 웰크론한텍은 지난해 9월 포스코HY클린메탈과 2차전지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포스코HY클린메탈 폐배터리 리싸이클링 공장에 납품한 이력이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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