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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경쟁사 대비 넷플릭스 계약 협상 '우위'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지난해比 95.7%↑ '추정치 상회 호실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8.05 08:36:48

ⓒ 스튜디오드래곤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이익 개선 본격화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48.5% 늘어난 1575억원, 95.7% 성장한 270억원으로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작 중심 방영 편수 확대와 해외 판매 확대가 매출 탑라인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편성 부문에선 '우리들의 블루스' 등 시청률 호조가 눈에 띄었으며, 3분기에도 대작 중심의 시즌제 본격화 및 다양한 장르 편성으로 방영 편수를 도모할 예정이다.

판매 부문의 경우 콘텐츠 해외 판매 증가가 2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 △OTT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신·구작 판매 다각화로 역대 최대 판매 매출 시현했다. 3분기에도 지상파를 비롯한 국내외 신규 OTT를 통해 동사 오리지널 콘텐츠 및 IP보유 콘텐츠를 작품 별 특성에 따라 편성하고 마진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안진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총 비용은 1305억원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편성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단가 인상 등으로 인해 제작 원가가 안정적인 모습"이라며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방영 편수 증가와 콘텐츠 단가 상승 예상이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콘텐츠 편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콘텐츠 제작비 선반영, 콘텐츠 판매 단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강화로 외형확대 및 마진확보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2022년 총 방영 편수 32편 가운데 올해 하반기 방영 편수 콘텐츠는 23편으로 상반기 대비 편성이 집중돼있다"며 "자체 오리지널 9편, 동시 방영 7편, 헐리우드(Hollywood) 첫 드라마 방영이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OTT 경쟁 심화는 동사를 포함한 콘텐츠 공급 업체 모멘텀"이라며 "넷플릭스(Netflix)와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동사는 넷플릭스와 계약 협상에 있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동사는 퀄리티가 보장된 다수의 라이브러리를 보유 중이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업체 대비 낮은 제작 원가가 매력적"이라며 "해외 지역에서 높아지는 국내 콘텐츠 수요 등을 고려할 때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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