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찾아가는 금융교육' 특별프로그램 진행

대구 공공도서관과 연계, 초등학생 대상 교육 실시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 전경. ⓒ 한국예탁결제원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초·중·고교생의 금융·경제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예탁원 증권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특별프로그램을 대구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대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1차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동구 안심도서관(오전 10∼12시)과 신천도서관(오후 2∼4시), 2차로 9월에는 대구시내 초등학교에서 이틀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똑똑한 용돈이야기 △똑똑한 금융이야기 △똑똑! 증권의 7가지 비밀 △똑똑! 열려라 미래금융을 주제로 각각 4회차씩 진행된다.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예탁원 증권박물관 일산관과 부산관을 찾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증권박물관의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대구·경북지역 초등학교, 도서관 및 박물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특별프로그램 확대를 추진 중이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예탁원 대구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예탁원 대구지원은 지난 2017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천으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중·고생 대상 '여름방학 청소년 금융캠프' △대학생 대상 '금융교실'을 운영·지원해 1200여명이 수강했다.

예탁원은 대구·경북 지역 내 금융·경제교육 소외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