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0만7894명…사흘 째 10만명대

위중증 환자 310명 ‧ 사망 34명

[프라임경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0만7894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7894명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7894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0만7459명, 해외유입 사례는 435명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2016만15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7799명 △서울 2만225명 △인천 5440명 등 수도권에서만 5만3464명(49.8%)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180명 △경남 5796명 △경북 5659명 △대구 4377명 △강원 4362명 △충남 4341명 △전북 4203명 △충북 3598명 △광주 3375명 △대전 3293명 △전남 3143명 △울산 2864명 △제주 1888명 △세종 916명 등으로 총 5만3995명(50.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2만5144명이며,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6명 증가한 310명을 기록했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2.7%(540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2%(376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50만6095명,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만606명이다.

8월1일부터 집중관리군 구분이 폐지됐으나, 7월31일까지 확진 된 집중관리군은 격리해제일까지 집중관리군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197명 늘어 누적 4508만908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9%다. 2차 접종자는 3029명 늘어 총 4465만3291명(인구 대비 87.0%)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47만7529명으로 전날 2만2649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2%다. 4차 접종자는 47만9432명 늘어 누적 588만7258명(인구 대비 11.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