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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 10월 지나야 확인 가능

김영선 의원 "통화증발 요인 해소 통해 인상 자제해야"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08.03 18:23:48
[프라임경제] 우리나라 경기상황이 예측보다 선전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확답은 10월쯤에나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김영선 의원은 지난 2일 진행된 하반기 첫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게 스태그플레이션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3일 전했다.

김영선 의원은 "한국경제학회가 스태그플레이션을 주제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39명 중 21명은 초기 진입 단계에 있다고 답했고, 2명은 상당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후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복합 리스크와 정치적 목적에 따른 통화량이 급격하게 풀린 결과, 과잉공급으로 인한 체감물가가 급상승한 것인가"라고 제기했다.

그는 "단순 목적의 금리인상은 190만 서민을 부도라는 경제파탄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현재의 물가상승은 통화의 과잉남발과 국제적 공급 부족에 기인해 국채 발행 등을 통한 화폐흡수, 공급망 확보, 통화증발 요인 해소 등을 통해 금리인상 자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추경호 장관은 "현 상황을 스태그플레이션까지 생각하지는 않지만, 세계적 경제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모든 경제상황이 불확실하기에 여러 상황을 염두해 두고 정책조합을 해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창용 총재는 "해외 경기상황이 예측 이상으로 부정적으로 흘러가 해외동향이 정리되는 10월 이후에나 확답할 수 있을 것"이라며 "2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0.7%인 점을 고려한다면 국내 경기상황은 예상보다 선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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