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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헌혈의 집, 혈액 부족 요청…부산진구의회 단체로 팔 걷어

코로나19 장기화 혈액 수급 캠페인 전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8.03 18:12:10

부산진구의회 의원들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고 있다.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어 헌혈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진구의회(의장 박현철) 의원들이 다시 늘어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을 위해 팔 걷어 부치고 나섰다. 의회는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 서면센터를 방문해 의원 개별 전자문진 후 헌혈했다고 3일 밝혔다. 

전체 18명의 부산진구 의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의 집 서면 센터 과장은 "부산진구의회에서 단체 헌혈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혈액 수급이 부족한 만큼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철 의장은 "혈액 보유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헌혈은 생명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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