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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보다] '1500세대 대단지'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일대 혁신 견인할까

수려한 입지와 상품성…미래 가치 확보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07.29 22:35:58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인천 '중심'으로 꼽히는 부평구 인근에 들어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이하 센트럴파크)'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DL그룹(DL이앤씨(375500)·DL건설(001880))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로 구성된다는 강점과 각종 인프라와 수혜를 확보한 만큼 풍부한 미래 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 760-153번지 일원에 '부평2구역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센트럴파크는 13개동 총 1500세대 대단지로 이뤄지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57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타입별로는(일반 분양) △49㎡ 95세대 △59㎡A 236세대 △59㎡B 126세대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소형 평형 위주와 대형사 DL그룹이 시공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부평역(인천 1호선·수도권 1호선)과 동수역(인천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무엇보다 부평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호재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된다. 여기에 송내IC, 부평IC, 경인로가 인접해 자차를 통한 이동도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더블공세권(부평공원·희망공원)을 비롯해 △학군 △부평역 인근 주요 인프라 △인천성모병원 △부평남부체육센터(하반기 준공 예정)도 누릴 수 있어 그야말로 우수한 입지 조건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단지 인근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들이 모두 완료될시 이와 시너지를 발휘해 일대가 '천지개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인천 부평 중심'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방문해 현재 분위기와 미래 가치에 대해 알아봤다.

◆브랜드 프리미엄과 우수 인프라…부평 대표 단지 예고

인천 부평구 부평동 760-153번지 센트럴파크 시공 현장 옆에 마련된 견본주택 방문을 위해선 부평역(인천 1호선·수도권 1호선) 2번 출구로 나와야 한다. 이후 오른쪽 방향으로 약 10분가량 걸어가다 보면 웅장한 풍채를 드러내고 있는 견본주택을 마주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견본주택 특유의 하얀 배경 탓에 깔끔하고 웅장한 외관과 꽤나 낙후된 주변 배경과의 이질감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오픈 첫날, 오전 10시에 방문한 견본주택 현장은 평일에도 불구, 적지 않은 관람객들이 내부를 구경하고 있었다.

견본주택 입구에 들어서자 안내 직원들이 관람객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곧바로 3층으로 직행하면 일반 분양 물량인 △49㎡ △59A㎡ △59B㎡ 총 3개 타입을 목격할 수 있다. 다만 전용 49·59A㎡의 경우 유니트가 조성된 반면, 전용 59B㎡은 사이버로 대체됐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센트럴파크는 대부분 남향 위주 배치로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저층부 및 최상층 방범감지기 △자동식 소화기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스마트폰 원패스 등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더불어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발코니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이날 유니트에서는 신혼부부로 보이는 관람객부터 노부부까지 다양한 세대가 주의 깊게 곳곳을 관람하고 있었다. 아이와 동반한 한 부부는 관계자들 설명과 내부 디자인에 만족스런 표정을 짓기도 했다.

실제 직접 체험해 본 유니트 첫 인상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소형 평형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설계를 통한 공간 활용과 다양한 옵션 등은 그야말로 e편한세상의 브랜드 파워를 대변하기에 충분했다.

49㎡ 타입은 △거실 △욕실 △2개 침실 △주방 △팬트리·드레스룸 △발코니 △다용도실 등으로 이뤄진다. 좁은 평형에도 불구하고 3bay 판상형 구조를 통한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공간 구성과 짜임새 있는 주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49·59A㎡ 타입 유니트가 전시됐다. ⓒ 프라임경제


전시된 유니트 가운데, 주력 평형 59A㎡ 타입의 경우 △거실 △2개 욕실 △3개 침실 △주방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다용도실 △발코니 등으로 구성된다. 

안으로 들어서면 신발장 우측에 현관 팬트리가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유일하게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뛰어난 채광과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안방에 평형 대비 넉넉한 드레스룸과 욕실도 적용돼 신혼부부가 살기에 최적화된 모습이다.

59㎡B의 경우 공간별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평면설계와 열린 거실과 주방을 갖춘 '타워형 구조'가 특징이다. 거실을 비롯해 △2개 욕실 △3개 침실 △주방 △드레스룸 △다용도실 △발코니 등이 조성된다. 

이날 만난 현장 관계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라운지카페 △피트니스 △비즈니스룸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설치한다"라며 "또 가로수길 조성을 비롯해 중앙광장의 경우 테마정원으로 탄생하며, 지하 주차장은 △비상벨 △고해상도 CCTV △입출차 관리 시스템 등 도입으로 보다 안전한 생활을 경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층 홀에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모형도를 전시했다. ⓒ 프라임경제


유니트 관람을 마치고 2층으로 내려가면 메인 홀과 분양 상담 부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홀 가운데는 큼지막한 센트럴파크 모형도를 배치했으며, 상담 부스에서는 분양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었다. 관람객들 역시 상담 부스에서 여러 질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접한 한 관람객은 "부평역 프리미엄 입지에 e편한세상 브랜드 상품성과 상징성으로 이곳을 방문해봤다"라며 "특히 150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인 만큼 일대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들과 시너지를 발휘해 향후 부평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여 청약을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쉬운 교통‧주변 환경…우수한 미래 가치로 해소

다만 일부 관람객 사이에서는 단지 위치에 따른 다소 아쉬운 교통과 주변 환경을 우려하기도 했다. 

센트럴파크는 동수역과 초역세권에 위치했지만, 주요 인프라가 집중된 부평역 일대까지는 도보로 이용하기에 꽤나 거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단지 주변에 낙후된 환경과 주택들도 위치한 만큼 이에 따른 정비도 시급하다는 것이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2025년 1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에 한창이다. ⓒ 프라임경제


현장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부평역까지 도보 8분이면 이동 가능해 결코 멀지 않다는 설명이다. 주변 환경의 경우 일대 곳곳에서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입주 예정일(2025년 1월)에 맞춰 이에 따른 개선은 확실하다는 입장이다.

현장 관계자는 "향후 부평역 GTX-B 개발로 여의도, 용산, 서울역 등 서울 곳곳으로 이동이 매우 용이하다"라며 "뿐만 아니라 학군도 양호한 편이며, 단지 일대 재개발이 모두 완료될시 기존 인프라와 힘을 합쳐 일대가 엄청나게 변화하는 만큼 청약 가치는 충분하다"라고 자신했다.

이런 센트럴파크는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전용 49㎡ 4억2820~4억6040만원 △59A㎡ 5억720~5억6360만원 △59B㎡ 4억9940~5억549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가 형성됐다.

분양가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500세대 대규모 단지를 비롯해 △우수한 인프라 △교통망 △e편한세상 브랜드 등을 통한 미래 가치를 감안한다면 충분한 구매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전체 분양가 60%(계약금 10%·잔금 30%)를 차지하는 중도금 중 50%가 이자후불제로 이뤄지며, 25%에 달하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발하는 만큼 신혼부부 등 저가점자에게 유리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이며, 실거주 의무기간도 없다.

이날 평일 오전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 프라임경제


센트럴파크는 오는 8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해당 지역 1순위 △10일 기타 지역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이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8월18일이다. 이후 8월29일~9월1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과연 포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센트럴파크가 여러 호재와 풍부한 미래 가치를 통해 우려를 불식시키고 부평구 대표 단지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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