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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재택치료자 '대면진료체계'로 전면 개편

일반‧집중관리군 구분없이 '신속 대응'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2.07.29 17:53:44
[프라임경제] 8월1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치료체계가 완전히 대면진료체계로 바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8월1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을 구분하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진료와 약품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8월1일부터 코로나 재택치료자의 치료체계를 대면진료체계로 전면 개편했다. ⓒ 연합뉴스

오는 7월31일까지 검체채취자 중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집중관리군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뤄지지만, 8월1일 검체채취자부터는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받지 않는다.

중수본 관계자는 "그동안 집중관리군으로 모니터링을 받더라도 치료제 투약 등 적정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근처 병의원에서 대면으로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245곳이 있고, 호흡기 환자 대상 △진료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7729곳이 운영 중이다.

다만 고령층이 다수인 고위험군이 직접 상담기관에 연락을 취하고 진료를 받을 곳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클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집중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차라리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상담과 진료를 하는 것이 낫다는 건의가 있었다"며 "야간에 상태가 나빠질 경우에는 각 시‧군‧구에 171개 설치된 의료상담센터에 전화하면 24시간 응대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확진자에게 격리 통지 문자에 대면진료와 관련된 안내 사항을 추가했으며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 원스톱 진료기관 명단 등을 담은 대면진료안내문을 배포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대면진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투여,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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