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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찾아가는 간담회로 안전활성화 방안 모색

SQI소프트 본사서 개최…업계 애로사항 등 논의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7.28 16:00:59

서병일(왼쪽)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과 조영준 SQI소프트 대표가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품 증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프라임경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가 회원사와 첨단안전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SQI소프트 본사에서 '회원사 소통 찾아가는 간담회'와 '안전산업 전문가위원회를' 동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원사 소통 찾아가는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과 협회 사무국 관계자가 직접 회원사를 방문해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자 기획된 장기 프로젝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간담회 및 세미나 등 업계 대면 교류에 난항을 겪으면서 시작됐다.

새 정부는 안전사회 구현을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첨단안전·산업안전·첨단기술'의 도입 등 첨단안전산업 활성화 및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이 주목받는 상황이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세 번째로 찾아간 이번 간담회에서 회원사인 SQI소프트 본사에 방문해 △안전산업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 △사업화방안 △상호 기술교류 방안 △첨단기술현황 △업계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SQI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 플랫폼, 솔루션, SI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R&D)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행자 식별 기술을 지향한 안면인식 및 CCTV 영상 분석 기반 '관리구역 출입자 식별추적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 목소리를 수렴하며, 관계부처에 정책제안 및 사업연계를 위한 기초자료 수집 등 첨단안전산업 발전 방안 정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준 SQI소프트 대표이사는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원사로서 협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안면인식과 CCTV영상 분석 기반 솔루션을 통해 범죄 및 산업현장의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병일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은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첨단안전산업은 산업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중요한 테마"라며 "특히 안전산업의 뿌리인 소재·부품과 연계된 유망 기술의 발굴과 육성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 소통 찾아가는 간담회를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지속해 국내 첨단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산업 솔루션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향후 협회는 첨단안전산업 활성화와 회원사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산업 관련 간담회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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