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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국민밉상' LH, 감사원이 잡아낸 추한 민낯

한덕수·원희룡 "일벌백계" 공언, 김현준 사장 거취도 압박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2.07.27 12:28:04




















[프라임경제] 기상천외한 땅투기 수작을 일삼아 '국민밉상'이 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추한 민낯이 또 드러났습니다. 

26일 감사원은 '국토개발정보 관리 및 농지법 위반 감독 실태'를 보고했는데요. LH 직원들이 전국 각지의 도시개발 정보를 미리 파악해 일대 땅을 사들여 수억원대 차익을 남긴 사실이 빼곡히 적시됐습니다.

일단 감사원이 적발한 것은 7건(8명)인데 이미 각종 투기와 국민 기만으로 신뢰를 잃은 LH가 더 큰 비리를 숨기지 않았을까 하는 국민적 비호감을 생각하면 선방했다고도 할 수 있지요.

무엇보다 지난 정권에서 임명한 김현준 LH 사장의 사퇴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는 압박 카드로도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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