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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3분기 신작 출시 따른 반등 기대

'P의 거짓' 출시 효과…매출액 975억원, 영업이익 293억원 증가 전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7.25 08:53:22

네오위즈의 신작 'P의 거짓' 이미지 ⓒ 네오위즈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25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올해 실적은 네오위즈 기존 추정치보다 소폭 하향하겠지만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신작 'P의 거짓' 출시 효과가 반영되는 내년에는 더욱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네오위즈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1.1% 상승한 713억원, 22.7% 증가한 64억원으로 2분기 특별한 신작 출시가 없었고 해외 사업 부진을 반영해 기존 추정치 대비 소폭 하향 조정했다. 

다만 3분기 이후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 반영 및 신작 출시가 재개되며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작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장르로,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에 있다"며 "소울라이크 장르는 과거 프롬소프트의 대표작 '다크소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왔다. 올해 1분기 출시된 '엘든링'은 출시 5주만에 134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 해당 장르의 높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보증권은 'P의 거짓' 판매량을 150만장으로 가정, 판매 가격은 6만5000원을 적용해 2023년 실적에 반영했다. 출시 효과로 매출액 975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8월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을 통해 게임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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