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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목표 19조7000억원 무난히 달성할 것"

상반기 매출 '해외 공사 본격화' 전년比 14.0%↑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2.07.22 14:01:00

현대건설은 해외 공사 본격화와 창사 이래 최초 도시정비부문 7조 클럽 달성 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 목표 19조70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이 해외 대형 공사 본격화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성적표가 전년대비 14.0% 증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무려 46.1%나 늘었다.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9조7248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 △당기순이익 40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9조7248억원)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함께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 본격화로 지난해와 비교해 14.0% 증가했다. 영업이익(3469억원) 역시 매출 호조로 1.5% 늘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에서 매출이 본격화된다"라며 "여기에 창사 이래 최초 '도시정비부문 7조 클럽 달성' 등 국내 지속적 매출 증가로 올해 매출 목표(19조7000억원)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연일 증가세를 우지하며, 연간 목표치 74.1%를 달성했다. 광주 광천동 주택 재개발 및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 등 굵직한 국내 수주와 싱가포르 라브라도 오피스 타워 2단계 신축공사, 사우디 쇼아이바 변전 공사 등 해외 공사를 통해 21조1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4.3% 증가한 수치다.  
 
이런 신규 수주 증가에 따라 수주잔고(90조6985억원)도 전년 말과 비교해 15.2% 상승해 약 4.6년치 안정적 일감을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 발판'을 다졌다. 

한편, 현대건설은 변동성이 큰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도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탄탄한 재무구조로 경영 안정성과 시장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현금 유동성에 있어서도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4조5258억원 △순현금 2조7274억원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 재무구조 개선으로 지불능력인 유동비율 185.6% · 부채비율 108.3%를 기록했으며, 신용등급(AA-등급) 역시 업계 최상위 수준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 견고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SMR(소형모듈원전)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을 가속화해 원전 산업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와 함께 수소에너지 생태계,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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