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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DL건설·SK에코플랜트 외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2.07.22 13:30:22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DL건설(001880)이 공사비 약 643억원(vat 제외) 규모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 332-46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해당 사업은 향후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5개동 273세대 규모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사업 부지는 교통 및 교육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5분 내 위치했으며, 인근 △석계역(1·6호선) △태릉입구역(6·7호선)을 통해 쉽게 환승할 수 있다. 또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GTX-C 노선 광운대역을 통한 '광역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석관초 및 석관중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 △한국외대 △광운대 등 대학 시설이 다수 존재한다.

DL건설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향후 서울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라며 "지역 내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개발 추진 구역이 다수 존재해 시너지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DL건설은 지난해 인근 석관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공동주택 202세대 규모다. 이번 석관1-7구역 시공권 확보를 통해 DL건설은 해당 지역 내 'e편한세상 타운화' 초석을 다지게 됐다.



SK에코플랜트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과 상생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중소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밸류업 플랫폼(Value Up Platform)' 구축 협약식을 개최한 것이다. 

밸류업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정부·투자기관과의 파트너십 바탕으로 기술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선순환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자로 여기는 SK에코플랜트 동반성장 철학에서 기획됐다. SK에코플랜트는 중소기업 우수기술을 발굴, 사업화 추진을 뒷받침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와 제품 마케팅 등을 돕는 노력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동반성장위원회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은 △예비창업 △초기창업 △혁신창업 등 정부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도맡는다. 투자를 위한 미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편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자원, 인프라를 활용,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투자기관으로 참여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그라운드파트너스는 투자 상담 및 검토를 통해 우수기업에 투자를 집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 비즈파트너 협의체 '에코파트너스'와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3자간 자율협약도 체결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납품단가 인상요인 적기 반영 △대금 조기 지급 △상생결제 활용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동반성장대여금 및 펀드 등 '금융지원' △우수기술 보유업체 매출 확대를 위한 '공동기술 개발' △우수기업 복리후생 지원 등 약 927억원 규모 지원을 이어간다. 



SK디앤디(210980)가 2026년까지의 사업 전략과 비전을 담은 '중장기 사업전략'을 통해 기존 개발 사업 경쟁력 기반으로 솔루션을 활용한 운영 '공간 개발 사업자'로 한 단계 진화한다. 

SK디앤디 중장기 사업전략 보고서는 △부동산 사업 방향성을 제시한 'SK D&D 3.0' △에너지 사업 중장기 계획인 '친환경 에너지 스토리'로 구성됐다.

우선 SK디앤디는 SK D&D 3.0을 통해 업무 공간과 주거 공간 중심 '공간 개발 사업자(Space Developer)'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새로운 사회 변화 및 지속 가능성을 반영한 개발·투자·운영 △디지털 전환 통한 데이터 및 AI 기반 공간 서비스(Space-As-a-Service, SaaS) 솔루션 개발 △건강한 도시재생 및 활성화 통한 사회적 연결 및 ESG 사업 모델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공간 개발 파트너'이자 더 나은 생활을 위한 '리빙 솔루션 파트너'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업무 공간에서는 향후 복합개발 사업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 상품군을 확장하고, 사용자 경험(UX) 위주 IT 기반 운영 솔루션을 도입한다. 규모적으로는 82만6000㎡에서 2026년 175만2000㎡까지 공급해 오피스 개발 시장 내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 주거 공간에 있어 총 3000여세대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 사용자 경험 데이터를 활용해 아파텔이나 청년 주택 등 고도화된 주거 가치를 반영한 도시 주거 대안 상품군을 확장한다. 운영 솔루션에 기반해 오는 2026년 총 5만세대까지 규모를 확보해 독보적 사업자로 올라설 것을 목표로 했다.

SK D&D 3.0 또 다른 한 축은 '공간 솔루션' 개발이다. 이를 위해 △개발 및 설계 △시공과 공급 △거래 및 운영 △서비스 및 컨텐츠 등 공간 전체 라이프 사이클 통합 플랫폼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 역시 발전 자원 개발을 넘어 운영, 그리고 플랫폼을 통한 전력중개 시장으로 확장한다. 전력중개 시장 개방 이후 본격 VPP 플랫폼 사업자로서 거듭나기 위해 솔루션 파트너들과 함께 분산 자원 애그리게이터(통합 플랫폼)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자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전력 수급 안정화 서비스 제공, 발전 자원 운영·관리 역량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SK디앤디는 이런 중장기 전략 바탕으로 2026년까지 공간 개발에서는 △총 개발 면적 300만㎡ △디앤디인베스트먼트 운용자산규모 10조8000억원 △솔루션 이용자 수 360만명 △500개 이상 파트너십 달성 △3000㎿ 규모 신재생 에너지 개발로 전사 매출액 2조 이상 · 순이익 2000억원 이상을 창출할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DL이앤씨(375500)가 경기 양주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주택전시관에서 건설업계 최초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을 제시했다. 

가상(Virtual) 공간에서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디버추얼'은 기존 3D VR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실현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구현된 솔루션이다. 

디버추얼은 수십 가지 옵션 상품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선택을 곧바로 시각화해 선호 옵션 사항이 적용된 모습을 입주 전 체험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옵션 상품이 30개 이상일 경우 취향에 따라 최대 100만개가 넘는 조합이 만들어진다.

DL이앤씨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모든 마감재를 영화 및 게임 등에 쓰이는 '물리기반렌더링(PBR)' 기술을 활용했다. 이는 사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현실 물리 법칙에 기반을 둬 질감과 표면을 표현해주는 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 전반에 걸친 영역을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DL이앤씨는 가상공간에 현실 '쌍둥이' 건축물을 만들어 적은 비용으로 건설을 시뮬레이션하고, 분양 단계뿐만 아니라 시공·품질관리에도 가상 시각화 솔루션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단계별 접점 모든 고객들에게 스마트 디지털 건축 비전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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