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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성갱년기 증상의 한방 치료

 

구환석 원장 | press@newsprime.co.kr | 2022.07.24 14:35:06
[프라임경제] 여성은 폐경의 시기가 되면 호르몬 부족현상으로 △불면증 △우울증 △상열감 △안면홍조 △심계항진 △식은땀 △피로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질 건조 또는 질 위축증 등이 나타나는 등 불편함을 겪게 된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40대 중반 이후부터 난소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면서 △피부노화 △건조함 △상열감 등 신체의 불규칙한 발란스로 인해 정서적 불안정과 우울증 등 여성갱년기 증상을 겪게 된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여성갱년기를 치료하기 위해 여성호르몬을 주입하는 주사를 맞는 등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치료될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 잡기는 어렵다. 서양의학상의 치료는 즉각적인 증상을 잡아주는 효과를 발휘할 수는 있지만 오장육부의 근본적인 기능을 보완해주는 한의학적인 치료와는 방법 자체가 다르다.

사람은 모두 태생적으로 오장육부 기능의 강약이 차이가 있으며 이런 차이에 따라 몸을 다스리는 것이 바로 사상의학이다. 이처럼 여성갱년기 치료도 사상의학에 근거하여 사상체질을 기준으로 체질별 오장육부 기능에 따라 필요한 약재를 다르게 처방할 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 진다. 

많은 여성들이 광고 등을 통해 갱년기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백수오나 홍삼이 들어간 건강 제품을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의 체질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백수오나 홍삼은 몸이 찬 소음인에게 해당되는 약재며 소음인이라 하더라도 갱년기로 인한 불편한 증상을 치료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소음인의 여성갱년기 증상을 치료시에는 향부자라는 약재가 들어가야 스트레스가 풀어지고 예민함으로 인한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며 이외에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 △대추 △계피를 이용하기도 한다. 

소양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비위의 열기가 강해 심장에 화(열)가 발생하는 사상체질로 여성갱년기 증상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체질에 속한다. 때문에 소양인은 △상열감 △가슴 두근거림 △두통 △불면증 등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양격산화탕이 갱년기치료에 효과가 좋다. 

태음인은 간열이 많이 쌓이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복부비만이 심해지고 안면홍조가 자주 나타나는 체질이다. 이런 경우 △녹용 △밤 △율무 △칡즙 등의 약재를 사용해 담음을 치료하고 나쁜 기운을 배출시켜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태양인은 폐의 기운이 과도하고 하체가 약해질 수 있어 이를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모과, 오가피 등의 한약재가 도움이 된다.



구환석 한의사 / 제중한의원 대표원장 / 대한 사상체질의학 연구회 정회원 / KSIO 대한통합암학회 회원 / 대한한의사 본초학회 정회원 / 하이닥 위촉상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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