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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GS건설·쌍용건설 외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2.07.19 15:39:38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스마트 양식 테스트베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한 대서양 연어를 직접 생산하게 돼 국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GS건설 허윤홍 신사업부문 대표

GS건설(006360)이 국내 최초 폐쇄식 육상순환여과 방식 연어 양식 시설을 착공, 스마트양식 사업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미래형 양식 사업 단계적 진입을 위해 2020년 부산광역시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민간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부산 기장군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내 6만7320㎡ 규모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며, 이곳에서 연간 500톤 규모 대서양연어를 생산한다. 

GS건설은 테스트베드 착공에 앞서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에코아쿠아팜을 설립하고,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연어 시험 양성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초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질병 예방 및 대응기술 연구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국내 최초 사육수 99% 이상 재사용하는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 첨단시설이다. 육상에 양식시설을 만들고 바닷물을 끌어와 고도 수처리 기술을 통해 오염물질을 정화해 연어를 키우고, 오염된 양식수도 재처리해 깨끗하게 바다로 보내는 방식이다.

해당 방식은 기존 가두리 양식 한계로 지적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중금속·바이러스 등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해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차갑고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는 연어를 온대성 기후인 국내에서 연중 생육하기 위해서는 수처리 기술과 냉방 유지 및 효율화를 위한 건축 기술이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이다. 

한편 GS건설은 '100% 자회사' 글로벌 해수담수화 업체 GS이니마 수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바이오 폐수 처리 핵심기술 관련 ICT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쌍용건설이 지난 16일 열린 공사비 501억원 규모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1991년 준공)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문정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0층 1개동 120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개동 138가구로 탈바꿈한다. 

기존 71㎡(40가구) 전용면적은 84㎡로, 84㎡(80가구)의 경우 99㎡로 확대되며, 내부는 발코니 확장과 함께 개방감과 편리한 동선이 장점인 LDK(거실-식당-주방 연결구조) 구조로 개선된다. 또 기존 10층 높이 아파트는 1층 필로티 시공을 통해 11층으로 높아지고, 여기에 붙여 일반분양 물량(105㎡·18가구)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20층 높이 신축건물이 세워진다. 

아울러 지하 1층 주차장(52대 규모)은 3배 이상 늘어난 총 166대 규모로 지하 3층까지 확대된다. 이외에도 옥상 등에는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 △스카이라운지카페 △피트니스클럽 △도서관 △컨퍼런스 룸 등 특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0년 7월 업계 최초 리모델링 전담팀 출범 이후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준공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실적은 17개 단지 약 1만5200가구로, 수주 금액 약 3조원(이번 수주 포함)에 달한다.



금호건설이 베트남 '호치민 제3 순환도로' 공사 일부 구간 중 2㎞가 넘는 '년짝(Nhon Trach)' 대교 교량 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하는 이번 공사는 베트남 호치민시 동북부 '떤반' 지역과 남동부 동나이성 '년짝' 공단을 연결하는 '떤반~년짝 도로 건설사업 1A구간-1공구' 사업 핵심 구간이다. 총 공사금액은 1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조달하고, 베트남 교통부(MOT) 산하 미투안 사업관리단(PMU)이 발주하는 공사다. 1A구간-1공구 전체 길이는 모두 2.6㎞(폭 19.75m~20.5m, 왕복 4차로)로, 공구 대부분이 교량으로 이뤄진 토목공사다. 공사기간은 이번 달 착공을 시작으로 약 3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호치민시와 인접한 년짝공단은 인근 공단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약 200여개 대한민국 기업 직접 투자가 이뤄져 국내 기업들에게는 친숙한 지역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해당 공단에서 호치민시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출퇴근 및 물류수송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최근 지속되는 금호건설 해외시장 진출은 탄탄한 수주와 매출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베트남 렌강 관개시설 개선사업을 포함해 △캄보디아 반테민체이 관개개발 및 홍수저감사업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해외공사 수주고 3건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건설이 지난 15일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와의 '초고령 사회 주거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니어타운 비즈니스모델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려대 산하 '고령사회연구센터'는 고령국가에 진입한 영국·미국·프랑스 등 선진 사례와 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트렌드 연구를 통해 고령사회를 마주한 국내 기업·정부·개인에게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업무협약으로 차별화된 시니어 서비스를 개발, 이를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VL르웨스트'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VL(Vitality&Liberty)'은 국내 최초 개발한 롯데호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로, 올 초 공식 론칭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VL르웨스트에 롯데건설만의 시니어 특화 설계와 VL만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울 마곡도시 개발사업지구 내 공급되는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51~145㎡ 810세대 규모로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레지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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