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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금리인하요구권 사용설명서

금감원 관리 강화 속 대출금리 낮추는 똑똑한 방법은?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2.07.19 11:49:31
[프라임경제] 물가와 금리가 고공 행진하는 요즘. 빚 있는 사람들의 고통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까지 3.9% 정도였던 평균 대출금리가 7% 수준에 이르면 약 190만에 달하는 대출자들이 원리금 상환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전세자금대출을 비롯한 주요 대출의 금리 상단은 6%를 넘은지 오래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70%를 넘으면 소득에서 최저 생계비를 빼면 원리금을 감당할 수 없다고 보고, 90%가 넘으면 소득에서 소득세, 건강보험료 등을 제하고 나면 빚을 감당할 수 없다고 여깁니다. 이대로라면 올해에만 200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한꺼번에 파산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취약차주를 돌봐야 하는 당국이 부쩍 바빠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 금융위원회 등은 최근 취약차주의 연착륙 방안을 속속 내놓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대책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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