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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소다, AWS 파트너패스 획득 통해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

모델옵스(ModelOps) 지향 기업용 AI 운영 환경 '스파클링소다' 검증 과정 통과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07.12 10:17:10
[프라임경제] 인공지능 의사결정 전문기업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파트너사의 유연한 협력 관계를 지원하는 AWS 파트너 패스(AWS Partner Path) 중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애자일소다가 AWS 파트너 패스 중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했다. 애자일소다는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본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시작해나갈 예정이다. ⓒ 애자일소다


AWS 파트너 패스는 다양한 파트너의 고객 오퍼링을 지원 및 강화하기 위해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 등록 파트너를 대상으로 △전용 파트너 포털 액세스 △교육 할인 △비즈니스 및 기술 지원 콘텐츠 △프로그램 및 해당 제품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다.

애자일소다는 기업용 AI 모델 개발 및 운영환경을 제공하는 스파클링소다(SparklingSoDA) 제품을 통해소프트웨어 패스인증을 획득했다.

스파클링소다는 머신러닝운영(MLOps)이라는 개념이 대두되기 전인 2018년부터 이미 AI 데브옵스(DevOps)라는 이름으로 고객을 확보해 온 제품으로, 올해 4월 버전 4.0을 출시한 바 있다. 

AI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산화하기 위해 단일부서가 아닌 기업 전반의 관점에서 학습 및 개발 그 자체보다 모델 라이프사이클 관리와 지속적 학습에 목표를 둔 AI 운영프로세스 전반을 포괄하는 모델옵스(ModelOps)를지향하고 있다.

최대우 대표는 "이번 AWS 파트너 패스획득을 통해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형태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고객 신뢰도 향상은 물론,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애자일소다의 인지도 향상과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애자일소다는 창립 이래 AI OCR 외에도 AI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강화학습 등 다양한 머신러닝(ML)기술을 융합해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한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 IT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에서 발표한 '2021 쿨 벤더(Cool Vendor) AI 핵심 기술(AI Core Technologies)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LGCNS와 MOU 체결 후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주요 제품라인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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