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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EV, 7년간 전국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 사업자 선정

정부세종청사, 전기차 차량공유 이어 충전 인프라도 도입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7.11 11:12:03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좌측)와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 휴맥스모빌리티


[프라임경제] 휴맥스모빌리티 자회사 휴맥스EV가 향후 7년간 전국 10개 정부청사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운영을 담당한다.

휴맥스EV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공고한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기 설치·운영사업자'로 선정돼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찰 수주를 통해 휴맥스EV는 향후 7년간 정부세종청사 등 전국 10개 청사에 172기(급속4기 완속168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이에 휴맥스EV는 정부청사 내 수소차 충전소와 전기차 충전기를 연계해 향후 친환경 랜드마크로 부각될 '친환경 충전단지(가칭)'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사업을 수주한 휴맥스EV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와 개발, 설치 운영 등 충전과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휴맥스EV에 따르면 최고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휴맥스EV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이 정부기관 친환경 시설개발을 위탁받아 투자와 운영을 하게 된 모범사례"로 "앞으로 운영노하우를 잘 정리해 다른 정부기관에 친환경 충전 인프라가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해 7월부터 정부세종청사에 친환경 차량공유 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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