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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차세대 AI 데이터관리 플랫폼 'ADAMS' 주목

산업 현장서 최적 AI 성능 유지…데이터 수집부터 관리까지 필수 기능 제공 솔루션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7.06 14:42:40

라온피플의 AI 플랫폼 'ADAMS'의 5가지 APP ⓒ 라온피플


[프라임경제] 산업현장서 인공지능(AI) 검사기술 도입 후 발생하는 데이터 및 다양한 문제들을 관리하고 해결해주는 AI 플랫폼 'ADAMS'가 AI 스마트팩토리 시장서 화제다.

라온피플(300120)이 출시한 'ADAMS'는 5가지 Tool로 구성된 AI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다.  산업 현장에서 최적의 AI 성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수집부터 관리까지 협업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영상데이터 뿐만 아니라 메타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 관리해주며, 레이블링 검사도 자동으로 수행해 사람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발생하는 데이터 노이즈를 최소화함으로써 최적화된 검사결과를 도출하는 등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ADAMS'는 특히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플랫폼으로 AI 모델을 배포·실행 및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엔지니어링 App을 플랫폼(SaaS) 형태로 구성하며 EDEN과 TREE, EVE SAKE, UNIVERSE 등 5가지 App 패키지로 제공한다. 
 
Eden은 플랫폼 내에서 사용될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중앙 집중화해 관리된다. 이 데이터는 ADAMS 시스템 내에서 데이터의 무결성을 제공해 유효성 검증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Rest API 또는 CLI 프로그램을 이용해 어디서나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Application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다.

Tree는 데이터 라벨링 작업 협업 툴이다. Eden에 업로드 된 데이터를 함께 작업하거나 작업을 할당할 수 있고 모든 작업은 로그화 되어 저장돼 작업 통계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Semi-Auto Labeling 기능은 쉬운 라벨링 UX(User Experience)를 제공해 라벨링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Eve는 학습 및 추론 기능을 제공한다. 학습 또는 추론 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AI성능에 대해 저장된 지표는 시각화돼 학습과정과 추론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Snake는 라온피플이 개발한 데이터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학습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신뢰도 기능은 추가된 데이터의 필요 여부를 판단하고, 사용자는 신뢰도를 바탕으로 적은 데이터 라벨링 만으로 학습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Universe는 데이터 입력 및 이미지 처리 파이프라인 기능을 제공한다. No Code 기반으로 누구나 쉬게 파이프라인을 구성해 각 도메인에 맞는 프로세스를 제공하거나 데이터 업로드 파이프라인을 구성하여 필요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DAMS'의 5가지 앱 패키지를 통해 AI가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유연한 확장을 도와준다"며 "고객사는 공장 자동화에 따른 AI 활용성과 비용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작업 신뢰도를 높이고 향상된 검사 성능을 통해 높아진 생산 수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온피플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 코어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PCB검사 △로봇 AI 비전 △자동차 제조검사 △물품 라벨검사 및 이력관리 △제약 및 F&B △바이오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AI 솔루션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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