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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 장기적 시장 수혜 속 '성장 지속'

핫도그 신공장 오픈 및 제품 다각화 통한 HMR 시장 '입지 확보'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24 08:52:54

우양에서 생산하는 제품 라인업 중 일부 ⓒ 우양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우양(103840)에 대해 핫도그 신공장 오픈 및 제품 다각화 등 핫도그를 발판으로 가정간편식(HMR)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우양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5.7% 증가한 400억원, 9.3% 하락한 3939만원으로 제품별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양호한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음료베이스와 퓨레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51.7%, 138.5%의 고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원재료 값 상승에 따른 매출총이익(GPM) 감소로 낮은 기저에도 감익이 발생한 부분은 아쉬우나 판관비율이 지속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경민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HMR 부문은 핫도그 신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 여력 증대에 따른 관련 매출 증가와 함께 치즈볼, 냉동면 등의 제품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며, 음료 베이스의 경우에도 외출 증가에 따른 카페 음료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총이익(GP)마진 훼손은 불가피하겠으나 양호한 매출 성장을 통해 판관비율 개선 이어가며 일부 상쇄 가능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시장 수혜 흐름은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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