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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국채금리 하락 '방긋'…나스닥 1.6%↑

WTI, 1.81% 내린 배럴당 104.27달러…유럽 동반 '상승'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6.24 08:51:31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하원 발언이 전날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가운데, 국채금리가 하락한 여파로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94.23p(0.64%) 상승한 3만677.3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84p(0.95%) 오른 3795.7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79.11p(1.62%) 뛴 1만1232.1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파월 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과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상원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찾을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러 차례 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경제가 강하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경기 침체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연착륙'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고 시인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리는 하원 반기 의회 증언에서도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매우 전념하고 있다"며 "이러한 연준의 노력은 무조건적이다"라고 말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을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으로 해석했다. 파월이 경기침체 가능성에서 한발 물러섰지만, 여전히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7bp(=0.07%p) 이상 하락한 3.08% 근방에서 거래됐다. 이는 지난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년물 국채금리는 3.03%까지 하락하면서 2년물과 10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5bp까지 축소됐다.

2-10년물 금리 스프레드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92달러(-1.81%) 하락한 배럴당 104.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69달러(-1.5%) 내린 배럴당 110.05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56% 하락한  5883.33,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1.76% 떨어진 1만2912.59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장대비 0.97% 밀린 7020.45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82% 내린 3436.29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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