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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산림청]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가족과 함께하는 숲 탐방 프로그램 운영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6.23 15:23:21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세미나 개최


가족과 함께하는 숲 속 탐방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산림청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25일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 소속된 대원 및 지도교사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숲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육성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숲 속 탐방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산림청

가족과 함께하는 숲 탐방은 10월까지 전국 5개 산림교육센터(산림치유원 및 숲체원)에서 진행하며, 1회차는 6월25일부터 26일까지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다.

이번 1회차에는 18가족 70명이 참가하며, 숲속에서 가족 간에 유대감과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숲 속 탐방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산림청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사진을 찍어 압화로 꾸며보는 '가족 액자 만들기', 성격유형검사(MBTI)로 우리 가족 구성원의 특징을 알아보는 '숲 그리고 너와 나', 오감으로 숲의 맑은 공기와 냄새, 소리를 느끼는 '숲오감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가족이 함께 숲을 탐방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숲 교육 행사를 마련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세미나 개최

산림청은 23일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23일 산림경영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남성현 산림청장. ⓒ 산림청

이번 세미나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함께 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에 대한 특별 강연을 하고,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 등 14개 임업단체의 연합회인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원들과 산림산업, 목재산업, 산림생명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실현으로 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을 조화롭게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산림정책 개정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 등 현장임업에 필요한 정책발굴에 힘썼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신규정책 발굴 및 산림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임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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