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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파월 침체 가능성 언급 '하락'…나스닥 0.15%↓

WTI, 3.04% 내린 배럴당 106.19달러…유럽 동반 '약세'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6.23 08:39:29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의회에서 침체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47.12p(-0.15%) 하락한 3만483.1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p(-0.13%) 내린 3759.89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6.22p(-0.15%) 떨어진 1만1053.0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는 강력한 증거가 보일 때까지 지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달간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는 강력한 증거를 찾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상 속도는 입수되는 지표와 변화하는 경제 전망에 따라 계속 이뤄질 것"이라며 "확실히 경기침체에 대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33달러(-3.04%) 하락한 배럴당 106.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4.73달러(-4.13%) 내린 배럴당 109.92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81% 하락한  5916.63,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1.1% 떨어진 1만3144.28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장대비 0.88% 밀린 7089.22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84% 내린 3464.64로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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