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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전략' GM "수입차시장서 선택받는 브랜드 될 것"

'GM 브랜드 데이' 개최…'쉐보레·캐딜락·GMC' 브랜드 전략 소개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6.22 14:43:35
[프라임경제]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22일 파라다이스시티(인천 중구)에서 'GM 브랜드 데이(GM Brand Day in the Gradient City)'를 개최했다. 아울러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하고, 첫 번째 출시 모델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를 공개했다.

GM 브랜드 데이는 GM이 산하의 글로벌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국내 시장에 기여하겠다는 GM의 목표와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GM은 앞서 투입된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 새롭게 투입된 GMC 브랜드와 함께 국내 시장을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GM이 'GM 브랜드 데이(GM Brand Day in the Gradient City)'를 개최했다. ⓒ 한국GM


GM은 △캐딜락 △쉐보레 △GMC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며 동시에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동차시장의 제품 다양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GM은 '수입차시장에서 선택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 등 15종의 차량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리더십들이 한국 시장을 위한 각각의 브랜드 전략을 설명했다.
 

한국GM 경영정상화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 한국GM


먼저, 로베로토 렘펠 사장은 "오늘은 GM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선택지를 제공하는 날이다"라며 "GM은 지난 한 세기 이상 전 세계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왔고, 현재 얼티엄과 얼티파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의 산업 전환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GM의 혁신 가치가 반영된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 제품들을 직접 보여 드리고, GM이 실현해 나가고 있는 전-전동화 비전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들과 국내 소비자들의 소통의 장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GM은 트레일블레이저와 내년부터 국내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 CUV로 연간 50만대의 생산규모를 달성할 것이고, 수출 확대와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영정상화 약속을 이행하고 GM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쉐보레 브랜드를 소개하는 노정화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 ⓒ 한국GM


이와 함께 노정화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는 최근 아웃도어 열풍에 따른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SUV와 픽업트럭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략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쉐보레는 GM의 검증된 글로벌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내수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GM의 전-전동화 미래 전략에 발맞춰 국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가격과 목적에 맞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캐딜락 브랜드를 소개하는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 ⓒ 한국GM


마지막으로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캐딜락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라며 "GM은 캐딜락의 전기차 모델 리릭(LYRIQ)과 셀레스틱(Celestiq)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고, 캐딜락코리아도 럭셔리 전기차를 원하는 국내 고객들을 위해 캐딜락의 전기차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국내 출시를 선포한 GMC는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보유한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다. 지난 1902년 출범한 GMC는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고, 국내에서도 군용트럭으로 활용된 바 있다. 

GM은 1996년 GMC 트럭 사업본부를 폰티악의 승용차 사업본부와 합병하면서 SUV 라인업을 강화, 이후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진화했다.

GMC 브랜드를 소개하는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 한국GM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GM은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를 통해 변화하는 국내 소비자들 요구에 부응해왔다"며 "GMC를 통해 GM 산하 글로벌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는 한층 확대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GMC는 쉐보레, 캐딜락과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면서 멀티브랜드 전략을 수행할 핵심 브랜드다"라며 "GM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GMC 시에라 드날리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한다. 해당 모델에는 북미 인증 기준 420마력의 성능을 자랑하는 6.2ℓ 대용량 자연흡기 V8 가솔린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며, 다양한 최첨단 편의사양도 탑재될 예정이다.

GMC 시에라 드날리. ⓒ 한국GM


이외에도 GMC 고객은 전국 400개 이상의 한국GM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고 손쉽게 차량 정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쉐보레 브랜드의 수입 제품들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GMC만을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사전예약 없이도 편리하게 차량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시에라 드날리는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연내 고객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제원 등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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