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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판로 다변화 '해외 고성장 주목'

올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 지난해 동기比 38%↑ '차별화된 성장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22 08:47:19

ⓒ 클리오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2일 클리오(237880)에 대해 차별화된 성과 달성으로 업종 내 주가 상승 여력이 가장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상하이 봉쇄 이전 추정했던 공격적인 중국 향 매출 추정치를 조정함에 따라 2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클리오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6% 상승한 649억원, 38% 증가한 44억원으로 일본·미국 중심으로 해외 고성장이 기대되는 동시에 내수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벗어남에 따라 온·오프라인 모두 견고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의 경우, 업종 전체적으로 중국 향 수요가 부진하지만 중국 매출을 넘어서는 일본, 고성장 중인 미국 등 지역 판로 다변화를 통해 중국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며 "일본의 경우 온·오프라인 포함 16% 성장세를 추정하며, 미국의 경우 아직 중국매출 보다 작지만 두 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페리페라의 립제품을 시작으로 클린뷰티 카테고리인 구달의 비타씨 세럼 등이 자리잡았다"며 "추가적으로 브랜드 클리오까지 진출, 매출 확대를 위한 예열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매출의 경우 고성장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대면 확대 기조로 산업의 색조 구매 자체가 증가한 가운데, 성장 채널 중심으로 집중함에 따라 업종 내 차별화된 외형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첨언했다.

더불어 "동사의 국내 핵심 채널인 온라인·H&B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국내 온라인은 낮은 기저, 외부몰 수요 확대 및 채널 입점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50% 성장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또한 안정적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며 면세 또한 1분기와 유사한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클리오의 주가에 대해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 등이 시장 변동성을 키운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 수요 급감으로 업종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저하됐다"며 "반면 동사는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섹터 내 차별화된 성장이 예상됨에도 현재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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